[날씨] 완연한 봄날씨…투표일 맑고 따뜻해
오늘 낮기온 어제보다 더 올랐습니다.
경남 의령은 24.4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따뜻했고요.
강릉은 24도로 평년과 비교한다면 5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습니다.
그 밖의 많은 곳들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봄기운이 완연했는데요.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다시 대기가 빠르게 메마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대전과 대구를 포함해 강원과 충청,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비가 내리기 전까지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입니다.
하늘 맑겠고,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약하게 국외 먼지가 유입되면서 일부 중서부지역은 일시적으로 먼지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1도로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8도, 춘천 3도, 전주 6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2도, 광주 21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모레 서울 기준 낮기온 24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따뜻할 전망이고요.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 들어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고, 기온은 반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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